2011년 1월 19일 수요일
Hanryu Wave (Jee In Chung)
일본에서 한국열풍이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아무래도, 배용준이 연기를 했던 겨울연가부터 아니 였을까요? 일본에서 겨울연가가 텔레비전에서 방송되었을 때부터, 일본사람들은 한국의 연예계, 문화, 음식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죠. 또 SM 엔터테이먼트 회사 소속 인 보아 (BoA)라는 가수는 일본에서 한국인으로써 최초로 인기를 끌었던 것은 기억하시나요? 어린 나에 일본에서 데뷔를 해서 일본말이 아주 능숙했죠. 일본인이라고 착각 할 정도로요. 초반에는 한국드라마에 모든 관심이 쏠렸지만, 이제는 일본에서 한국 가요가 인기가 굉장히 많아요. 요즘에는 친구들과 같이 신주쿠 또는 시부야의 거리를 걸을 때 한국노래가 자구 들리곤 해요.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그룹은 소녀시대, 카라, 투에니원이죠. 근데자세히 들어보면 가사가 일본말이이에요. 일본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한국가사, 일본가사, 가끔은 중국가사도 있더라고요. 노래방을 가도 인기차트에 한국가요를 쉽게찾을 수 있어요.
한국에 있을 때는 한국 연예인이 일본에서 인기가 있어봤자 얼마나 있을까라고 의심을 했지만, 일본에 와서 그들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어요. 지금 현재 일본과 한국 사이의 가까워진 관계를 보며 지금부터의 역사가 궁금해지는데요. 6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 였지 않습니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때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고, 아직도그 상처를 치유 받지 못한 분들도 계신 거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일본의 정부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한국문화, 음식, 언어에 관심을 갖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이상해진다고 해야 될까요? 처음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잘 몰랐어요. 일본인들에 대한 아주 좋지 감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니까요. 또, 한국열풍이 지속되어봤자 얼마나 더 될까? 몇 년밖에 되지 않겠지 라고 생각도 했었고요. 하지만 일본인들의 계속되는 관심은 오히려 한국인들의 마음을 더 열게 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미래에도 이 관계가 지속되어 일본땅에 살고 있는 제2의 교포들의 지위를 향상시켜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한국말을 배우는 모습을 보면 더욱 더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지금도 와세다대학에서 제2의 언어를 한국말로 택한 친구들이 꽤 많이 있거든요. 저는 그 친구들한테 일본말을 배우고, 저는 한국말을 알려주죠. 노래방을 가서도 한국노래도 부르고, 일본노래도 불를 수 있고요. 또, 일본에는 “신오쿠보”라는 큰 한인타운이 있는데, 여기에는 맛있는 한국요리를 파는 음식점도 있고, 연예인 포스터를 파는 가게도 있어요.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 곳이고 오히려 조금 무서운동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대요. 하지만, 이제는 점심시간 또 저녁시간만 되면 비빔밥, 불고기, 삼겹살을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랍니다. 제 2의 하라주쿠가 될 가능성이보인다고 말 한 사람들도 있답니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